티스토리 뷰
인간이 생명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단백질과 탄수화물, 그리고 지방은 3대 에너지원으로 꼭 필요한 영양분입니다. 하지만 유독 지방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살을 찌게 만드는 주범이라는 점과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및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원흉으로 여겨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래에서 말씀드린 아보카드 오일 효능을 알게 되시면 아마도 생각이 크게 달라지실 것 입니다.
기름은 좋은 기름과 나쁜 기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름은 나쁜 기름의 유해성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좋은 콜레스테롤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요. 본문에서는 좋은 기름의 대명사인 아보카드 오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에 분명 도움이 되지만 몇가지 주의사항을 모르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건강 안전정보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아보카드 오일 효능 부작용 더 살펴보기
1. 좋은 오일의 특징
앞서 아보카드 오일은 좋은 기름의 일종이라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기준은 바로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입니다. 아보카드에는 약 12 g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포화지방산은 3 g 밖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보카드를 잘 챙겨드시면 훨씬 많은 양의 건강한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나쁜 포화지방산이라 할지라도 몸 속에서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만 많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없으면 오히려 불균형으로 인해 건강에 안좋을 수 있습니다.
2. 놓칠 수 없는 비타민과 미네랄
아보카드 오일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성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눈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A와 함께 다양한 비타민B군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이들 물질은 피로회복에 큰 효능을 가지고 있어 최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C와 비타민K 등도 함유되어 여러분의 건강을 더욱 활기차게 지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항산화 효능의 중요성
우리 몸에서는 끊임없이 활성산소라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세포가 생명활동을 하면 필연적으로 생기는 일종의 노폐물입니다. 하지만 이 물질은 반응성이 매우 커서 주변의 세포와 신체조직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합니다. 이러한 공격이 쌓이게 되면 염증이 발생하고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두려워 하시는 암 또한 이러한 발생기전으로 생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보카도 처럼 항산화물질을 함유한 수퍼푸드를 잘 챙겨드시는 것은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건강습관입니다.
아보카드 오일 복용 시 꼭 기억해야 할 점
오일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이유
몸에 좋은 아보카도 오일이지만 정확한 건강지식 없이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바로 제가 그랬기 때문입니다. 왜 저는 이러한 난감한 상황에 놓였을까요? 많은 분들이 흔히 착각하시거나 실수하시는 포인트가 바로 여기입니다. 빈 속에 오일 류를 섭취한다는 것이지요. 전 아보카드 오일은 아니고 오메가3 제품을 아침 공복에 섭취했습니다. 출근 준비로 바쁜데 아침을 챙겨먹을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몇 개월 후 저는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했습니다. 빈속에 먹는 오일 성분은 위와 식도에 큰 자극을 주기 때문이지요. 아보카드 오일을 드시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공복 복용은 필히 피하시길 바랍니다.
알레르기 위험성을 기억
또 한가지 각종 건강기능성 식품을 드실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알레르기 위험성 입니다. 알레르기란 매우 극미량이라 할 지라도 발생할 수 있는 특정 물질에 대한 몸의 과민반응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 호흡곤란으로 인한 사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자체가 한국인에게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던 식재료가 아니므로 본인도 모르게 아보카드 알레르기를 가지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음식이나 물질을 드실 때에는 조금만 드신 후 몸의 변화를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아보카드 오일 먹는법
마지막으로 어떻게 해야 아보카도 오일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쉽게 드시는 방법은 샐러드 등에 드레싱으로 살짝 곁들어 드시는 것 입니다. 너무 많이 넣을 경우 오히려 느끼하거나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1인용 기준으로 한스푼 내외를 넣어드시길 바랍니다. 또한 인화점이 높아서 볶음용 기름으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 적용해보시고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