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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의학계에서는 수천년 간 명맥을 이어온 한의학을 비롯한 허브 테라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현대 의학기술로도 정확한 원인 규명과 치료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분야 중의 하나입니다. 오랜 시간 효과가 검증되어 온 한의학에 포커스를 맞추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 할 수 있지요.
특히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기본적인 면역 작용 기전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공통적인 질병의 특징을 조사했을 때 면역성 질환은 기관특이적으로 나타나거나 전신으로 나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원은 다소 다를 수는 있지만 나타나는 패턴이 매우 극명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연구에서는 자가 면역 질환을 대상으로 하여 폭을 좁혀 심층적으로 분석이 이뤄졌습니다. 놀랍게도 이러한 질환은 대부분 공통의 인자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한의학적인 침술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리적으로 특정 신체 부위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이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고 할 수 있지요.
결과적으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자가 면역반응은 중배엽에서 분화된 신체 내 기관을 대상으로 합니다. 사람은 태아 발생 단계에서 내배엽, 중배엽 및 외배엽으로 나눠지고 이 중 중배엽은 신체 장기나 결합 조직으로 다양하게 분화를 합니다. 그리고 골수세포를 기원으로 하는 면역성 T세포는 항원 항체 반응을 통해 작용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항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특히 림프절이나 피부 환경에서 항원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됩니다. 침술을 통해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조절하여 자가 면역 질환의 관리를 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