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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내일 저축계좌는 월 10만 원씩 넣으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 청년을 위한 저축통장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기존의 청년 저축계좌와 혼동을 해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지원제도에 대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청 조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잘 보시고 여러분께 해당하는 지원제도를 찾아서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청년 내일 저축계좌(가칭) 신청 조건 및 혜택 정리
* [주의] 청년저축계좌와의 차이점 한눈에 보기
청년 내일 저축계좌 더 알아보기
청년 내일 저축계좌는 오직 청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지원제도 입니다. 최근 선거에서 20~30대의 청년들의 지지율이 급격하게 떨어진 탓일까요? 여당에서 매우 파격적인 지원제도를 들고와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부에 대한 분노가 심해졌더라도, 받을 수 있는 지원제도를 굳이 거절할 필요는 없겠지요? 예금과 대출 금리가 상당히 낮은 완화정책 현 시대에서도 이번 정책은 혜택이 돋보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내일 저축계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저축합니다.
- 정부에서 매달 10만 원씩 3년간 360만 원을 지원합니다.
- 따라서 실수령액은 72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월 274만원 이하의 급여를 받는 청년들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소득구간 II에 해당하는 사람들인데, 이들은 정부에서 +2~4%의 추가적인 예금 금리 혜택을 제공합니다. 시중 적금 이율이 2% 라면 최대 6%까지의 예금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지요. 요즘 저금리로 인해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지만 한국은행에서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 때문에 소위 영끌 등 과도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곡소리가 나올지 모르지요. 하지만 쌓아둔 자본이 없는 청년들에게는 정상금리 상황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예적금 금리가 올라갈 수록 청년 내일 저축계좌의 금리는 더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쌍수 들고 환영할 일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보다 더 높은 소득을 가진 소득구간 III 청년들의 경우에도 혜택이 있습니다. 아직 공식화되진 않았지만 전용 펀드 상품을 출시하여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득이 높을수록 소득공제에 대한 이득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좋은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현재의 지원제도는 대부분 저소득 청년들에게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평균 소득을 거두고 있는 청년들은 역차별을 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에게까지 유의미한 지원제도가 생기길 바라고 있었는데 이번 청년 내일 저축계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기존 청년저축계좌와의 차이점
많은 분들이 2020년 4월 경부터 운용해온 청년 저축계좌와 혼동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 저축계좌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불입하면 정부에서 30만 원을 보전해주는 더 큰 혜택의 상품입니다. 하지만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만 해당하기 때문에 매우 낮은 급여를 받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제도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에 해당하신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청년 내일 저축계좌보다 혜택이 더 크기 때문에 지금 바로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
2021 청년저축계좌 신청
-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
-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 저축 동의서
- 사회복지서비스 급여제공 신청서 등
-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
- 3차 신청 기간 - 2021년 8월 2일 ~ 19일
- 4차 신청 기간 : 2021년 10월 11일 ~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