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상황이 매우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많은 후유증이 보고되었지만 그중에서도 정신적인 면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이 제기되어 많은 분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문 연구 결과를 통해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좀 더 구체적이고 심층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의 신경계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실험적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의 상황에서는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없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확진으로부터 약 6개월 간의 2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실험 데이터는 통계적으로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1차 코호트에 소속된 환자들은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조군 비교를 위해 일반 인플루엔자 환자를 비교 코호트로 설정하였으며 또 다른 대조군은 비 인플루엔자 호흡기성 질환을 가진 환자를 비교하였습니다. 먼저 코로나 19 코호트에서는 뇌출혈을 비롯하여 허혈성  뇌졸중이나 파킨슨 증 등이 관찰되었습니다. 길랑 베레 증후군과 신경 장애 및 근육 질환에 대한 부분도 어느 정도 규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호소하시는 브레인 포그 질환 또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습니다.

 

비교 코호트로 설정된 다른 군에서는 현저하게 이러한 증상의 빈도가 낮은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더 집중적인 치료를 경험한, 상대적으로 중증의 환자일수록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증가한다는 사실 또한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유의할 것으로는 인플루엔자 비교군과 비 인플루엔자 호흡기 질환 비교군에서도 낮지만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 데이터가 도출되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과도한 경계를 하시기보다는 좀 더 자세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기를 지켜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