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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에 위치한 부위로 신체를 전체적으로 지탱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허리를 한번 다치게 되면 회복이 쉽지 않을 뿐더러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성과는 다르게 일상 속 허리를 삐끗하는 일은 생각보다 자주 겪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 움직임 등으로 인해 허리를 지탱하는 척추에 염좌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부상을 방치했다가는 더 난감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에서는 여러분이 필수 건강 상식으로 알고 게셔야 할 허리 염좌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내용을 잘 살펴보시고 소중한 여러분의 허리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정선근 부상 위험성에 대한 이미지
허리 염좌를 방지하기 위한 정선근 강화 필요성

 

허리 삐끗했을 때 원인과 대처방법

1. 허리디스크와는 달라요

앞서 허리 삐끗하는 증상은 척추와 그 주변 근육에 염좌가 발생했을 때 주로 나타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구분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허리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상입니다. 허리 염좌와 디스크는 발병원인 자체가 다른 아예 다른 질환이라 볼 수 있습니다. 척추는 여러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사이에는 디스크라고 불리는 연골관절 부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디스크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서 튀어나오게 되면 척추 내의 신경을 압박하여 큰 통증과 기타 부수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허리 디스크는 자가치료가 어려운 질환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푹 쉬면 나을 확률이 높은 염좌와는 많이 다르지요.

 

2. 허리 근육 강화가 중요

일반적으로 허리 부위에 생기는 부상은 주로 허리 근육의 약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해당 근육이 약해지는 원인은 다양한데, 그 중 젊은 층에게서는 운동 부족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근력약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허리 근육이 약해지게 되면 매우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척추 부위는 근육 외에는 보호 수단이 전무하기 때문에,  척추관절 및 디스크, 척수신경, 힘줄 및 인대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생활속 습관이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지 좀 더 알아볼까요?

 

허리 물리 치료를 통핸 척추관 회복에 대한 이미지
허리 물리 치료의 종류와 효과는

 

3. 잘못된 습관의 개선

아래에 몇가지 잘못된 생활습관에 대해 리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알게 모르게 행동하는 것 중에 아래에 해당하는 사항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 습관을 개선해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무거운 물건을 허리를 굽혀 갑자기 들어올리는 습관입니다. 허리를 숙이는 자세 자체가 허리 근육의 긴장을 유발하는데 이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까지 들어올린다면 순간적으로 큰 부하가 허리 근육에 쌓입니다. 이로 인해 허리 근육이 손상되고 척추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평소 다리를 꼬고 앉아 계시거나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신다면 역시 허리 관련 질환의 발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체크해야 할 사항

1. 통증의 양상

허리를 다쳤을 때는 해당 부위가 어떻게 통증이 느껴지는 지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허리 삐끗했을 때는 허리 주변을 건드리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허리를 등쪽 방향으로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허리디스크의 양상은 반대입니다. 허리 주변에서는 큰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편이고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허리 외의 팔다리 저림이나 기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구분하시면 좀 더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허리 도수 치료를 받으면 허리 아파오는 통증 경감이 가능할까
허리 도수 치료 효과 있을까?

 

2. 적절한 약물 치료

사실 며칠 전 제설작업에 동참을 하게 되면서 저는 너무 무리를 했는지 허리를 삐끗하고 말았습니다. 부상일로부터 약 일주일 정도가 지난 상황인데도 아직까지 100% 컨디션이 돌아오진 못하고 있습니다. 부상 초기에는 미련하게 통증을 꾸역꾸역버티고 있었는데 이는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었습니다. 허리를 삐끗하게 되면 심한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때에는 타이레놀 등의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설명서를 잘 읽어보시고 정해진 용법과 용량대로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음주를 피하셔서 혹시 모를 간손상을 예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마사지 응급처방

다친 허리를 빨리 치유하고 싶으시다면 집중하세요. 약물 치료와 함께 적절한 마사지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크게 두가지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지압방법인데 이는 주변 분들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푹신한 침대 위에 똑바로 누은 후 무릎 아랫쪽에 낮은 배게를 두셔서 허리에 걸리는 부하를 줄여주세요. 그 후 손가락으로 골반뼈 주위를 적절하게 지압해주시면 허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으로 눕는 자세도 도움이 됩니다. 다리 사이에 쿠션 등을 끼우시고 편안하게 옆으로 휴식을 취하시면 허리에 걸리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복대 등을 착용하셔서 체중을 분산시키거나 엉덩이 근육을 풀어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며칠이 지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정형외과를 찾으셔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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