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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월급을 받는 근로자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인 2021 근로장려금의 지급일과 기타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로장려금 제도란 국가에서 저 소득의 근로자 가정이 원활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금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이 되면서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근로소득이 적은 사람들도 열심히 일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보전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생활 지원 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1 근로장려금 조회
최근 퇴직을 당하거나 소득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로 인해 이번에는 총 167만 가구에 달하는 인원이 근로장려금을 신청하였습니다. 신청액 규모로는 무려 6천억 원이 넘어갈 정도로 큰 규모였습니다. 심사가 완료되어 최종적으로 114만 가구가 선정되어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래 공표된 법정 지급 기한은 올 10월 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점점 심해지면서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고, 이에 따라 저소득자 가정의 위기가 더 빨리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지급이 되도록 조치되었습니다. 특히 정기 신청자들의 경우에는 늦어도 9월까지는 근로장려금을 지급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확한 근로장려금 지급일 조회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로장려금 지급일 및 지급액 확인방법
- 1544-9944로 연락하여 ARS 문의하기
- ARS 연결 후 2 > 3 > 주민등록번호 입력
- 안내에 따라 정확한 지급금액 및 지급일 체크
2021 근로장려금 지급액
2021년 근로장려금은 평균적으로 각 가정 당 46만원 꼴로 지급이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근로 소득의 차이에 따라 차등 지급이 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사항은 가구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같은 근로 소득을 벌더라도 부양가족 수가 많다면 돈이 더 들어가겠지요? 이러한 측면에서 합리적인 지원제도로 보입니다. 가구 규모에 따른 근로장려금 지급액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인 가구 : 최저 15만원에서 최대 52만 5000원
- 외벌이 가구 : 최저 15만원에서 최대 91만 원
- 맞벌이 가구 : 최저 15만 원에서 최대 105만 원
가구 규모와 관계없이 최저 15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1인 가구에게는 적지 않은 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벌이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차이가 도드라집니다. 이는 맞벌이 가구의 경우 육아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다만 맞벌이로 인해 가구 소득이 올라갈 경우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근로장려금 기한 후 신청
근로장려금 신청은 지난 5월에 이미 종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보를 늦게 접하셨거나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뀐 분들을 위해 기한 후 신청 기간이 남아 있습니다. 본 포스팅을 작성하는 현시점에서 근로장려금의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1년 11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니 꼭 체크하셔서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주의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집중하세요. 기한이 지난 만큼 예정된 금액의 90%만 지급받는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아예 못 받는 것에 비해서는 남은 90%라도 지급받으시는 것이 더 좋겠지요? 다음의 조건에 해당하는지 체크하신 후 해당하신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근로장려금 기한 후 신청 자격
- 1인 가구의 경우 연 소득 2천만원 이하
- 외벌이 가구의 경우 연 소득 3천만원 이하
- 맞벌이 가구의 경우 연 소득 3천 6백만원 이하
- 부동산을 포함하여 총 자산이 2억 원 이하
해당 내용에 대해 모두 충족 되어야만 근로장려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이 자산에 대한 부분입니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자신이 원래 살고 있던 집의 공시지가가 2억 원을 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산 기준 초과로 인해 근로장려금 신청이 거절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