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연봉 실수령액 나도 모르게 눈뜨고 코 베이고 있었던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 연봉 실수령액 얼마나 될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근로소득과 관련한 세법이 개정되면서 실제로 손에 쥘 수 있는 실수령액이 기존과 차이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변경점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여러분이 제대로 월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겠지요? 또한 실제 연봉과 실수령액 사이에 숨겨져 있는 비밀도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해보세요.

 

2021-연봉-실수령액

 

실수령액 구하는 방법

세전연봉은 세금을 내기 전의 연봉으로서 실제 실수령액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및 고용보험 등의 4대보험 비용이 빠지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더욱 줄어들게 됩니다. 여기에서 장기요양과 고용보험 등은 그리 큰 부담은 아닙니다만 근로소득이 올라가며 소득세와 이의 10%인 지방소득세가 같이 올라가면서 점점 압박이 심해지지요.

특히 이번연도에는 국민연금과 관련한 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요율 자체는 지난해와 차이가 없지만 상한선과 하한선이 조정이 되었습니다. 특히 기존 486만원 한도에서 503만원 한도로 조정이 되면서 고소득자의 실수령액에 아주 큰 차이가 생겼습니다. 

 

2021연봉실수령액

2021년도 연봉의 실수령액을 알아보기 전에 몇가지 체크해두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는 공식과는 무관하게 적용되는 내용이므로 구체적인 연봉을 확인하시기전 미리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연봉 1200만원 까지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 연봉 2000만원 미만까지는 소득세가 10,000원 이하 입니다.
• 연봉 3800만원 부터 소득세가 10만원 이상이 됩니다.
• 연봉 5400만원 부터 장기요양비가 10,000원이 넘습니다.
• 연봉 5700만원 부터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보다 소득세+지방소득세를 더 많이 내게 됩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대로 연봉 3천만원대 초중반까지는 세금에 큰 부담이 없습니다. 하지만 점점 이율이 높아지면서 5천만원대 후반이 된다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합친 금액보다도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합친 금액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이 구간 이후로는 부담하는 금액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볼 수 있지요. 각 구간별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합산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봉 1,000만원 시 합산세금 0원
• 연봉 2,000만원 시 합산세금 12,960원
• 연봉 3,000만원 시 합산세금 47,660원
• 연봉 4,000만원 시 합산세금 141,380원
• 연봉 5,000만원 시 합산세금 268,700원
• 연봉 6,000만원 시 합산세금 412,870원
• 연봉 7,000만원 시 합산세금 560,190원
• 연봉 8,000만원 시 합산세금 794,700원
• 연봉 9,000만원 시 합산세금 1,002,150원
• 연봉 1억원 시 합산세금 1,209,610원
• 연봉 1.5억원 시 합산세금 2,799,990원

어떤가요? 눈에 띄는 점으로는 연봉 4천만원이 되면서 한번 크게 뛰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근로자 평균연봉이 대략 3천만원대 후반이기 때문에 연봉 4천이면 평균 이상이라 할 수 있고, 그만큼 징수세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1억 연봉 실수령액

마지막으로 모든 직장인의 꿈의 연봉이라 할 수 있는 1억, 실수령은 얼마나 될까요? 앞서 말씀드린 사항은 오직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만을 합친 금액입니다. 4대보험료까지 공제를 하면 대략적으로 월 650만원 내외가 됩니다. 실 수령 만으로는 연 8천만원도 못받는다는 것이지요. 고소득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세금이 상당하지요? 연말정산을 잘 준비하신다면 앞서 소개해드린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를 돌려받으실 수 있으니 이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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